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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실사 영화 '명탐정 피카츄', 피카츄 된 라이언 레이놀즈
작성 : 2019년 04월 02일(화) 09:32

사진=영화 명탐정 피카츄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피카츄가 됐다.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실사 영화 '명탐정 피카츄'(감독 롭 레터맨) 포스터와 예고편이 2일 공개됐다.

'명탐정 피카츄'는 범죄 사건 해결과 세상을 구할 피카츄의 번쩍이는 추리, 기상천외한 모험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외전인 동명의 게임을 원작으로 모션 캡처를 통해 20년 이상 사랑 받아온 피카츄와 포켓몬들이 최초로 실사화되어 스크린에 등장하는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할리우드 톱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피카츄 역할을 맡았다. 이미 '데드풀'을 통해 수다쟁이 캐릭터의 매력을 발산한 바 있는 라이언 레이놀즈는 이번엔 귀여운 외모와는 달리 중년 아저씨 목소리를 장착한 피카츄로 찰떡같은 목소리 연기를 펼칠 예정.

이밖에 신예 저스티스 스미스가 피카츄와 한 팀을 이루는 팀 굿맨 역을 맡고 캐서린 뉴튼, 수키 워터하우스와 빌 나이, 와타나베 켄 등 명배우들이 출연한다.

영화 '걸리버 여행기', 애니메이션 '샤크' 등을 통해 전 세대 관객을 사로잡은 롭 레터맨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 여기에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콩: 스컬 아일랜드'의 듀렉 코놀리와 포켓몬 시리즈의 원작자인 타지리 사토시가 각본에 합류했다.

이밖에도 100만볼트 귀여움을 장착한 피카츄를 비롯해 잠만보, 이상해씨, 내루미, 거북왕, 괴력몬, 로파파, 부스터, 개굴닌자, 탕구리 등 포켓몬 캐릭터들을 비롯해 전설의 포켓몬 뮤츠의 박력 넘치는 모습이 예고됐다. 5월 개봉 예정.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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