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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스카이스포츠, '23분 활약' 기성용에 평점 5점 부여
작성 : 2019년 04월 02일(화) 07:41

기성용(좌)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영국 현지 매체가 기성용(뉴캐슬)에게 평점 5점을 매겼다.

뉴캐슬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아스날과의 원정경기에서 0-2로 졌다.

이날 뉴캐슬은 전반 30분 애런 램지, 후반 38분 알렉산드르 라카제트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허무하게 무너졌다.

기성용은 후반 22분 이삭 헤이든과 교체돼 약 23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후반 34분에는 강력한 중거리슛을 시도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경기 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양 팀 선수들의 평점을 공개했다. 기성용에게는 평점 5점이 주어졌다. 뉴캐슬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선수는 맷 리치(7점)였고, 살로몬 론돈과 자말 라셀레스는 4점에 그쳤다.

반면 아스날에서는 라카제트와 램지, 메수스 외질이 8점을 받았다. 선발 출전한 선수들 가운데 알렉스 이워비만 유일하게 6점일 뿐, 다른 선수들은 모두 7점 이상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패배로 뉴캐슬은 9승8무15패(승점 35)로 14위에 머물렀다. 반면 아스널은 19승6무6패(승점 63)를 기록하며 3위로 도약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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