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기성용(뉴캐슬)이 아스날과의 원정경기에 교체 출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뉴캐슬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아스날과의 원정경기에서 0-2로 졌다.

뉴캐슬은 9승8무15패(승점 35)로 14위에 머물렀다. 반면 아스널은 19승6무6패(승점 63)를 기록하며 3위로 도약했다.

이날 교체 명단에서 경기를 시작한 기성용은 후반 22분 이삭 헤이든과 교체돼 약 23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후반 34분에는 강력한 중거리슛을 시도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뉴캐슬은 전반 30분 애런 램지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이후에도 좀처럼 반격의 기회를 잡지 못한 뉴캐슬은 후반 38분 알렉산드르 라카제트에게 쐐기골을 허용하며 아쉬움 속에 경기를 마쳤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