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영국 현지 매체가 손흥민(토트넘)에게 평점 6점을 부여했다.
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리버풀과의 원정경기에서 1-2로 졌다.
A매치 2연전을 마치고 팀에 복귀한 손흥민은 이날 0-1로 뒤진 후반 24분 교체 출전했다. 이후 약 21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경기 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에게 평점 6점을 부여했다. 토트넘에서는 해리 케인과 루카스 모우라, 대니 로즈가 7점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고, 위고 요리스는 3점에 그쳤다.
승리한 리버풀에서는 앤드류 로버트슨이 8점을 받아 맨 오브 더 매치(Man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호베르투 피르미누, 사디오 마네, 버질 판 다이크,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7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토트넘은 20승1무10패(승점 61)로 3위에 머물렀다. 리버풀은 24승7무1패(승점 79)를 기록하며 아직 한 경기를 덜 치른 맨체스터 시티(25승2무4패, 승점 77)를 제치고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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