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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구자철 선발 출전' 아우크, 리그 최하위 팀에 충격 패
작성 : 2019년 03월 31일(일) 09:19

지동원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아우크스부르크의 지동원과 구자철이 선발로 경기에 나섰지만 팀은 리그 최하위 뉘른베르크에 대패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30일(한국시간) 독일 뉘른베르크에 위치한 막스 몰록 스타디온에서 펼쳐진 2018-2019 독일 분데스리가 27라운드 뉘른베르크와의 원정경기에서 0-3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아우크스부르크는 3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지 못했다. 팀은 6승7무14패(승점 25)로 리그 14위에 머물렀다. 반면 뉘른베르크는 3승7무17패(승점 16)로 리그 꼴찌를 벗어났다.

'지구특공대'라 불리는 지동원과 구차철 모두 이날 경기 선발 출전했다. 지동원은 무릎 부상으로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었지만, 공격수로 선발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구차철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구자철은 후반 33분 교체 아웃돼 경기를 먼저 마쳤고, 지동원을 풀타임을 소화했다.

두 선수는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고, 팀 패배를 바라봐야 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7분 미카엘 이샤크에 센제골을 내줬다. 이후 경기 종료 직전 마테우스 페레이라, 에두아르드 로벤에 두 골을 더 허용하며 뉘른베르크에 0-3 충격패를 당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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