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지로나가 아틀레틱 빌바오에 역전패를 당했다.

지로나는 30일(한국시간) 스페인 지로나 에스타디 몬틸리비에서 열린 2018-2019 스페인 라 리가 29라운드 빌바오와의 홈경기에서 1-2로 졌다.

지로나는 8승10무11패(승점 34)로 12위에 머물렀다. 반면 빌바오는 9승13무7패(승점 40)를 기록하며 8위로 도약했다.

지로나는 전반 37분 크리스티안 스투아니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후반 8분 이나키 윌리엄스, 14분 라울 가르시아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역전패의 쓴맛을 봤다.

한편 지로나의 백승호는 이날 출전 명단에서 제외돼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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