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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영화상 메가박스와 손잡고 특별 상영회 개최
작성 : 2019년 03월 29일(금) 11:28

들꽃영화상 포스터 / 사진=들꽃영화상 측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들꽃영화상이 시상식 후 '수상작 특별 상영회'를 올해 다시 개최한다.

들꽃영화상 측은 29일 "다음달 12일 오후 7시 열리는 시상식 이후 '수상작 특별 상영회' 개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들꽃영화상은 지난 2014년 시작해 대한민국 저예산 독립영화를 재조명하고 독특하고 창조적인 작품을 관객들에 선보이는 시상식이다.

3회까지 지속된 '수상작 특별 상영회'를 여러가지 제반 사정으로 지난 4회와 5회에는 부득이 개최하지 못했다. 그러나 올해는 라이프 시어터 메가박스와 함께 상영회를 부활시키기로 했다.

제 5회 들꽃영화상 수상작 특별 상영회는 다음달 18일부터 22일까지 총 5일간,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펼쳐진다.

상영작은 수상작 중 7~8편 정도가 상영되며, 기간 중 각 상영일마다 각각 한 편씩 상영작을 선정하여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들꽃영화상 수상작 특별 상영회는 들꽃이 주목한, 2018년을 빛낸 한국의 저예산·독립 영화들을 다시 한번 극장 스크린으로 만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 개봉 당시 미처 극장에서 관람하지 못한 관객들에게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제6회 들꽃영화상은 대상, 극영화와 다큐멘터리 감독상, 극영화 신인감독상과 다큐멘터리 신인감독상을 대신하는 민들레상 등 연출 부문과 여우주연상, 남우주연상, 조연상 그리고 신인배우상 등의 연기 부문 그리고 촬영상, 시나리오상, 음악상 등 총 14개 부문을 시상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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