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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 1위 '어스', 개봉 이틀만에 누적 관객수 30만 돌파
작성 : 2019년 03월 29일(금) 09:06

사진=영화 어스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영화 '어스'가 개봉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박스오피스 1위는 9만3780명의 관객을 동원한 '어스'가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30만7790명이 됐다.

'어스'는 '겟 아웃' 조던 필 감독의 차기작으로 다 함께 떠난 가족 휴가에서 자신과 똑같이 생긴 도플갱어 가족을 마주치게 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한 영화다.

2위 '돈'은 8만9661명 동원, 누적 관객 수는 206만7747명이다. '돈'은 오직 부자가 되고 싶은 꿈을 품고 여의도 증권가에 입성한 신입 주식 브로커 조일현(류준열)이 금융계의 어둠의 손 번호표(유지태)를 만나면서 유혹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3위 '캡틴 마블'은 2만3510명 동원, 누적관객수 536만5500명을 차지했다. '캡틴 마블'은 마블의 첫 여성 솔로 무비로 1995년, 공군 파일럿 시절의 기억을 잃고 크리족 전사로 살아가던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지구에 불시착한 가운데 쉴드 요원 닉 퓨리에게 발견돼 팀을 이룬 그들이 지구로 향하는 더 큰 위협을 감지하고 힘을 합쳐 전쟁을 끝내게 되는 이야기다.

4위 '장난스런 키스'는 14809명 동원, 누적 관객 수는 5만4839명이다. '장난스런 키스'는 인기있는 남자 고등학생과 처음 본 순간 키스한 여학생의 멀고도 용감한 짝사랑 일대기를 담은 영화로 왕대륙이 주연을 맡았다.

5위 '덤보'는 11990명 동원, 누적 관객 수 3만7017명이다. '덤보'는 몸보다 큰 귀로 놀림 받던 아기 코끼리 덤보가 자신을 돌봐 주던 왕년의 서커스 스타, 홀트 가족과 함께 서커스단의 비밀에 맞서 펼치는 모험을 그린 팀 버튼 감독의 디즈니 라이브 액션 영화다.

6위는 10506명을 동원한 '1919유관순'으로 누적 관객 수는 4만1171명이다. '1919유관순'은 유관순과 함께 독립을 외쳤던 소녀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그려낸 3.1 운동 100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영화다.

7위는 4122명을 동원한 '악질경찰'로 누적 관객 수는 23만7159명이다. 이선균, 전소니, 박해준 주연의 '악질경찰'은 뒷돈은 챙기고 비리는 눈감고 범죄는 사주하는 쓰레기같은 악질경찰이 폭발사건 용의자로 몰리고 거대 기업의 음모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범죄 드라마다.

8위는 '썬키스 패밀리'로 3540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는 12186명이 됐다. '썬키스 패밀리'는 아빠(박희순)의 예쁜 여사친(황우슬혜) 등장으로 사라진 가족의 평화를 되찾기 위한 막내딸 진해(이고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9위는 3262명을 동원한 '콜레트'로 누적 관객 수는 8702명이다. '콜레트'는 자신이 쓴 소설이 남편의 이름으로 출판돼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모든 성공과 명예가 남편에 돌아가자 용기를 내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는 콜레트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10위는 개봉 전 시사를 통해 3096명을 동원한 '파이브 피트'가 차지했다. '파이브 피트'는 6피트 이하로 접근해선 안 되는 낭포성 섬유증을 가진 두 남녀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영화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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