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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부상' 유벤투스, 챔피언스리그 8강 아약스전 비상
작성 : 2019년 03월 28일(목) 13:59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가 갑작스러운 부상을 당했다.

포르투갈은 지난 26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두 스포츠트 리스보아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세르비아와의 B조 예선 2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 결과보다 더 이목을 끈 것은 바로 호날두의 부상이다. 전반 30분 호날두는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했고, 이후 교체 아웃돼 경기를 먼저 마쳤다.

호날두의 부상 소식에 소속팀 유벤투스는 비상이 걸렸다. 다음달 11일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아약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호날두가 그때까지 부상에서 복귀하지 못한다면, 유벤투스는 공격자원 하나를 잃은 채 아약스를 상대해야 한다. 16강전 2차전 호날두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8강에 올라온 유벤투스는 그의 부상 소식에 가슴 철렁 할 수밖에 없다.

다행히도 호날두는 8강전 1차전 전까지 부상에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호날두에 대해"오른쪽 허벅지의 경미한 부상이다"고 전하며 부상 복귀까지 그리 길지 않을 것을 암시했다.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르 델라 세라'는 "호날두는 아약스전 복귀를 위해 이탈리아 세리에A 엠폴리, 칼리아리 칼초, AC밀란과의 3경기에 결장할 것"이라고 전하며 아약스전 호날두의 출전을 내다봤다.

한편 호날두는 유벤투스 훈련장으로 복귀하며 이미 재활에 돌입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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