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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 보이' 닐 마샬 감독 만나 더 화끈해진 블러디 액션 블록버스터
작성 : 2019년 03월 28일(목) 09:46

사진=각 영화 포스터,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새로운 블러디 액션 블록버스터를 완성한 닐 마샬 감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영화 '헬보이' 측이 연출을 맡은 감독 닐 마샬의 독특한 연출과 강렬한 액션을 28일 소개했다.

영화 '헬보이'는 다크 히어로의 '끝판왕' 헬보이가 전 세계를 집어 삼킬 어둠의 세력에 맞서 싸우는 블러디 액션 블록버스터다.

연출을 맡은 닐 마샬 감독은 2002년 늑대 인간과 군인의 혈투를 담은 '독 솔져'를 통해 평단과 대중의 극찬을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한 이후, 공포 영화의 바이블과 같은 '디센트'로 제32회 새턴 어워즈 최우수 호러상을 수상하며 자타공인 장르물의 대가로 거듭난 인물.

그의 독보적인 연출력은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즌 2'의 전설적인 명장면 블랙워터의 전투에서도 빛을 발해 기존 팬들은 물론, 대중에 끊임 없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 같이 장르에 제한을 두지 않고 도전 욕구를 불태우던 그가 이번에는 '헬보이'의 감독을 맡은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것.

이번 작품에 참여한 제작진들은 닐 마샬 감독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로이드 레빈 프로듀서는 "영화의 배경을 정확히 현대사회로 하는 것이 우리의 의도였다. 멋진 판타지 세계가 아니었다. 닐 마샬 감독의 작품들이 이러한 포인트를 잘 반영하고 있었다"며 닐 마샬 감독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원작자 마이크 미뇰라 또한 "누군가 닐의 이름을 말했을 때 다들 바로 '오, 좋다. 이 사람이라면 원작의 분위기를 잘 살린 '헬보이'를 만들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저 또한 정말 기대가 컸다"고 밝혔다.

닐 마샬 감독의 손에서 거듭난 파격적이고 강렬한 '헬보이'는 4월 11일 한국에서 전세계 최초 개봉된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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