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지소연 풀타임' 첼시 위민,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
작성 : 2019년 03월 28일(목) 09:03

지소연 / 사진=첼시FC 위민 공식 SNS 계정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지소연(첼시FC 위민)이 유럽 정상에 한 발 더 다가갔다.

첼시 위민의 지소연은 2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진 보닌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유럽축구연맹(UEFA) 우먼스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파리 생제르맹(PSG) 페미닌스와의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날 첼시 위민은 1-2로 패했지만 지난 1차전에서 PSG 페미닌스에 2-0 승리를 거둬 1,2차전 합계 스코어 3-2로 챔피언스리그 4강 무대를 밟게 됐다.

지소연은 4-3-3 포메이션의 2선 미드필더로 경기에 선발 출전해 왼쪽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활발히 움직였다. 득점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지만,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는 모습을 보이며 풀타임을 소화했다.

첼시 위민은 후반 2분에 카디디아투에게 선제골을, 후반 11분에는 안카트린 베르게르가 자책골을 기록하며 2-0으로 끌려가는 경기를 했다.

하지만 첼시 위민은 후반 추가 시간 마렌 멜더가 극적인 골을 터뜨리며 1,2차전 합계 스코어에서 1골 앞서며 4강행을 확정지었다.

첼시 위민은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올림피크 리옹 페미닌과 맞대결을 펼친다. 리옹은 현재 프랑스리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팀이다. 또한 2016년부터 세 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린 강팀이다. 반면 첼시는 챔피언스리그 우승 경험이 없다. 경험에서 앞선 리옹을 준결승전에서 만난 첼시가 결승행 티켓을 따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