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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의뢰인' 하나밖에 없는 내 동생을 죽였습니다
작성 : 2019년 03월 27일(수) 09:54

사진=영화 어린 의뢰인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소녀를 지키려는 변호사와 비밀을 감춘 소녀의 엄마, 충격적인 사건과 그 사건에 얽힌 세 사람이 마주하게 될 진실은 무엇일까.

영화 '어린 의뢰인'(감독 장규성·제작 이스트드림시노펙스) 티저 포스터가 27일 공개됐다.

영화 '어린 의뢰인'은 오직 출세만을 바라던 변호사가 일곱살 친동생을 죽였다고 고백한 열살 소녀를 만나 마주하게 된 진실에 관한 실화 바탕의 감동 드라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마스크를 쓴 채 호송차 안에 앉아 있는 소녀의 모습과 함께 "하나밖에 없는 내 동생을 죽였습니다"라는 강렬한 문구가 충격과 호기심을 유발한다.

'어린 의뢰인'은 '선생 김봉두'(2003), '여선생VS여제자'(2004), '이장과 군수'(2007) 등의 작품을 통해 인간미 넘치는 휴먼 코미디로 감동을 선사했던 장규성 감독이 '나는 왕이로소이다'(2012) 이후 7년만에 내놓는 컴백작이다.

이동휘는 사건의 진실을 숨긴 소녀를 지키려는 변호사 정엽 역을, 비밀을 감추고 있는 소녀의 엄마 지숙 역은 유선이 맡았다. 친동생을 죽였다고 자수한 10세 소녀 다빈 역은 최명빈이 맡았다.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릴 사건과 그 속에 감춰진 진실에 대한 이야기, 영화 '어린 의뢰인'은 5월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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