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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서지원 떠나보낸 김부용 "나 역시 따라갈 것 같은 느낌, 무서웠다"(불청) [TV캡처]
작성 : 2019년 03월 27일(수) 00:45

김부용 서지원 최재훈 / 사진=SBS 불타는 청춘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불타는 청춘' 김부용과 최재훈이 故 서지원을 떠올렸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는 약 6개월 만에 돌아온 최재훈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故 이원진, 故 서지원, 故 최진영 등 떠나간 이들을 조심스럽게 기억했다.

최재원은 "과거에는 거의 매일 봤었는데"라며 "정말 몰랐다. 특히 지원이는 전혀 몰랐다"고 조심스럽게 운을 뗐다.

이에 김부용 역시 "지원이는 정말 몰랐다. 미국에서 와서 활발하고, 붙임성도 좋았다"며 오랜 친구 서지원을 떠올렸다.

이어 김부용은 "저랑 태석이는 전날 셋이 같이 술 먹고 헤어졌었다. 불과 몇 시간 전까지 함께했던 친군데, 좀 미안하더라. 태석이도 같은 마음이었다"며 서지원을 떠나보내야만 했던 마음을 털어놨다.

앞선 새벽에도 김부용은 최재훈에게 "저는 지원이 보내고 좀 무서웠었다. 제가 그쪽으로 갈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병원에서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하는데 심장이 너무 아프더라. 알고 보니 공황장애였다"고 조심스럽게 털어놨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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