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구본승 "'너 하나만을 위해', 히트하겠다고 호언장담"(불청) [TV캡처]
작성 : 2019년 03월 27일(수) 00:22

구본승 / 사진=SBS 불타는 청춘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불타는 청춘' 구본승이 '너 하나만을 위해'를 얻기 위한 패기를 밝혔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는 약 6개월 만에 돌아온 최재훈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민용은 멤버들이 냈던 앨범의 LP판을 구해왔다. 이에 '불청' 멤버들은 다 함께 과거로 돌아가 추억을 되새겼다.

특히 구본승은 '너 하나만을 위해'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사무실에 놀러 갔다가 우연히 데모 테이프를 들었는데, 노래가 너무 좋더라. 그래서 어린 마음에 사장님에게 '이 노래 저 주시면 제가 히트시켜드리겠다' 말했다. 겁이 없었던 것 같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구본승은 "마침 이 노래를 작곡한 사람이 그룹 듀스의 현도 형이었다. 바로 전화해서 나한테 달라고 했다. 현도 형이 흔쾌히 허락해줘서 바로 녹음실에 갔다"고 덧붙였다.

또 구본승은 노래와 관련된 신기한 인연도 공개했다. 바로 앞서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바 있던 임재욱이 '너 하나만을 위해'의 데모 버전을 불렀던 것. 이에 '불청' 멤버들은 "재욱이 버전도 듣고 싶다"고 말했다.

구본승은 곡을 발표했을 당시 인기를 돌이켰다. 그는 "발표하고 순위가 높았다. 운이 좋았던 게 출연했던 드라마 '종합병원'이 히트를 했었다. 덕분에 인지도가 있는 상태에서 노래를 냈고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