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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남' 홍록기 "새로운 인생 시작, 눈물 날 것 같아" [직격인터뷰]
작성 : 2019년 03월 26일(화) 22:17

홍록기 김아린 득남 / 사진=홍록기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코미디언 겸 뮤지컬배우 홍록기가 결혼 7년 만에 아빠가 된 소감을 전했다.

홍록기와 김아린 부부는 26일 저녁 8시 46분 3.2kg의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

홍록기는 지난 2012년 11살 연하의 모델 김아린과 결혼했다. 이후 방송을 통해 아이를 가지고 싶다는 바람을 종종 내비쳤던 홍록기가 드디어 소망을 이뤘다.

홍록기는 스포츠투데이에 7년 만에 아빠가 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아직은 좀 얼떨떨하다"며 "아이가 너무 예쁘다. 건강하게 태어난 것만으로도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이어 "새로운 인생이 시작된 느낌이다. 소름도 돋고 눈물이 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배우자 김아린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홍록기는 "와이프가 그동안 고생을 많이 했다. 너무 수고했고, 와이프가 원하는 건 다 사줄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홍록기는 같은 날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도 언급했다. 그는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4월에 아이가 나올 것 같다고 말했었다. 어떻게 아들이 시간을 알고 맞춰 나온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끝으로 홍록기는 "오늘 날씨가 너무 좋더라. 사람들이 좋아하고 기다렸던 밝은 날씨처럼 우리 아이도 착하고 밝은 아이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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