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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박준규 "유재석·강호동·신동엽 앞 결혼식 축사…부담" [TV캡처]
작성 : 2019년 03월 26일(화) 20:45

박준규 홍록기 /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비디오스타' 박준규가 홍록기 결혼식 사회를 보는 게 민망했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는 박준규 홍록기 표인봉 추상미 서해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준규와 홍록기는 수십년간 이어온 우정을 자랑했다.

박준규는 "뮤지컬 처음 할 때, 홍록기가 계속 라면만 먹길래 3000원 더 쥐여주면서 떡라면고 밥을 추가해서 먹으라고 했다"고 밝혔다.

홍록기는 "제가 결혼할 때 준규 형이 축사를 해줬다. 그것만으로도 고마운데 선물로 가장 비싼 고급 의류 관리기를 해줬다"고 전했다.

박준규는 "이유가 있다. 제가 처음으로 이사를 했을 때, 록기가 선물로 냉장고를 해줬다. 완전 신상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래서 뭐라도 해주고 싶었다. 그래서 축사를 하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박준규는 축사가 너무 부담스러웠다고. 그는 "그때 대한민국 내로라하는 MC들이 다 앉아 있었다. 유재석, 강호동, 신동엽 등 다 왔었다"고 말했다. 이에 홍록기는 "동엽이가 사회를 봤다"고 거들었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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