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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무관학교 측 "접촉사고로 26일 공연 취소, 향후 일정 미정" [공식입장]
작성 : 2019년 03월 26일(화) 19:58

신흥무관학교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뮤지컬 '신흥무관학교' 배우와 스태프들이 태운 군 차량이 다른 차량과 접촉사고가 났다.

26일 '신흥무관학교' 제작사 쇼노트 측은 스포츠투데이에 "이날 '신흥무관학교'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태운 군 버스가 공연장으로 이동 중 다른 차량과의 접촉 사고가 있었다. 크게 부상을 당한 사람은 없지만,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병원으로 이동,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때문에 금일 공연은 취소가 결정됐다. 현재 현장에서 환불 처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향후 일정에 관해서는 "사고가 사고인 만큼 배우들의 상태를 확인한 후 추후 결정될 것 같다"고 전했다.

특히 차량에는 인피니트 성규도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성규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성규는 다치지 않았으며 건강에 이상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자세한 내용은 군인 신분인지라 육군을 통해 확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월부터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 중인 '신흥무관학교'는 육군본부가 제작에 참여한 뮤지컬로, 만주에 설립돼 독립군 무관을 양성한 신흥무관학교에서 일어난 실화를 바탕으로 청산리 전투부터 일본의 패망까지를 담은 내용이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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