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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기 마친 광주FC, FA컵 사냥 나선다
작성 : 2019년 03월 26일(화) 18:20

사진=광주FC 제공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휴식기를 마친 프로축구 광주FC가 FA컵 사냥에 나선다.

광주는 27일 오후 7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전남 드래곤즈와 2019 하나은행 FA컵 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광주는 2승1무무패 행진으로 K리그2 선두를 달리고 있다. 특히 광주는 3경기에서 7득점, 필드 무실점(PK 1실점)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광주 선수들은 리그 경기 이후 열흘간 휴식기를 가지며 조직력 훈련을 집중적으로 소화해냈고, 틈틈이 체력 충전도 했다.

로테이션을 준비하는 이번 전남전은 장기 레이스에 대비한 팀 전력과 뉴 페이스의 기량 점검 등의 성격이 강하다. 그렇다고 FA컵을 만만하게 보는 것은 아니다. 현재 광주는 주전과 비주전 차이가 크지 않다.

지난 시즌 주전으로 활약했던 여봉훈, 두현석, 정준연 등은 출격 준비를 마치고 교체 멤버로 이름을 올리고 있고, 조주영, 홍준호, 임민혁, 정다훤, 정영총 등도 치열한 경쟁 중이다. 특히 새로 영입한 브라질 출신 공격수 윌리안과 우즈베키스탄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아슐마토프의 데뷔전이 될 가능성이 크다.

광주는 전남과 역대 전적(K리그 기준)에서 8승5무5패로 우위에 있다. 하지만 최근 10경기 전적은 4승 2무 4패로 치열했다.

한편 전남은 올 시즌 개막 2연패를 당했지만, 휴식기 이전 FC안양과 경기에서 1-0 승리로 반전에 성공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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