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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리 "나한테 술시중 들라 했어" 4월 기자회견 연다
작성 : 2019년 03월 26일(화) 17:56

방송인 이매리 / 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인턴기자] 방송인 이매리가 기자회견을 열어 정·재계·학계 인사들의 만행을 폭로하겠다고 선언했다.

지난 17일 이매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문의 글과 함께 폭로가 담긴 메시지를 공개했다.

그는 "장자연 사건 수사 연장 지지 응원합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특정 인물을 겨냥해 "나한테 술시중을 들라 했죠. 내 부모님의 임종까지 모독하며서, 돈 없고 티브이도 안 나오면 여기 최고위층들에게 잘해야지 웃으면서 말했던 당신의 악마 같은 미소를 잊을 수 없다"라고 폭로했다.

이외에도 이매리는 자신이 겪었던 부당한 일들을 열거했고, "은폐 시키려 했던 모든 자들 또한 공범자들"이라고 일침했다.

이와 함께 이매리는 4월 초 시민단체 정의연대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학계· 정·재계 인사들에게 당한 술 시중 강요, 성추행 등 만행을 폭로하겠다고 예고했다.

한편 이매리는 2022년 개최되는 카타르 월드컵 민간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인턴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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