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톰 홀랜드, 유럽 랜드마크 도장깨기? '유쾌발랄'
작성 : 2019년 03월 26일(화) 09:55

사진=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가 돌아온다.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감독 존 왓츠)측이 유럽 스페셜 포스터를 26일 공개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온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학교 친구들과 함께 떠난 유럽 여행에서 새로운 빌런들과 정체불명의 인물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첫 번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arvel Cinematic Universe, MCU) 작품이기도 하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는 홈 타운인 뉴욕을 벗어나 영화 속 배경이 되는 아름다운 유럽 주요 도시의 랜드마크에 나타난 스파이더맨의 역동적인 모습을 담아냈다.

독일 베를린의 상징인 브란덴부르크 문 앞에 등장한 스파이더맨은 달려가는 말 조각상과 함께 당장이라도 박차고 나갈듯한 모습이다.

이어 영국 런던의 랜드마크인 웨스트민스터 궁전의 시계탑 빅 벤을 뒤로한 채 아찔한 높이의 대관람차 런던아이 꼭대기에 앉아있는 스파이더맨은 아래를 응시하며 뛰어내릴 듯한 모습이 담겼다.

마지막으로 이탈리아 베니스 두칼레 궁전이 보이는 리알토 다리 앞에 거꾸로 매달린 채 관광책자를 보는 스파이더맨은 특유의 유쾌함을 한껏 드러낸다.

이처럼 유럽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유럽 스페셜 포스터는 집을 떠나 각 도시 랜드마크 앞에 등장한 스파이더맨의 이색적인 모습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7월 개봉 예정.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