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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심원들' 판사 문소리부터 배심원 박형식까지, 대한민국 첫 국민참여재판
작성 : 2019년 03월 26일(화) 09:47

사진=영화 배심원들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대한민국 첫 국민참여재판에 참여하게 된 판사와 배심원단의 이야기가 기대를 모은다.

영화 '배심원들'(감독 홍승완·제작 반짝반짝영화사) 티저 포스터가 26일 공개됐다.

'배심원들'은 2008년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된 국민참여재판의 실제 사건을 재구성한 영화다. 첫 국민참여재판에 어쩌다 배심원이 된 보통의 사람들이 그들만의 방식으로 조금씩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대한민국 최초 국민참여재판을 이끄는 판사 김준겸 역을 통해 지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적인 캐릭터로 돌아온 문소리와 재판에 진심을 다하는 배심원 권남우 역으로 첫 스크린에 도전한 박형식의 신선한 조합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세대별 실력파 배우 백수장, 김미경, 윤경호, 서정연, 조한철, 김홍파, 조수향의 가세로 극의 풍성함을 예고했다.

법과 원칙에 따라 판결하는 강한 신념을 지닌 판사 김준겸(문소리)을 비롯해 포기를 모르는 청년 창업가 8번 배심원 권남우(박형식)부터 늦깎이 법대생 1번 배심원 윤그림(백수장), 요양보호사 2번 배심원 양춘옥(김미경), 무명배우 3번 배심원 조진식(윤경호), 중학생 딸을 둔 전업주부 4번 배심원 변상미(서정연), 대기업 비서 실장 5번 배심원 최영재(조한철), 특별한 이력을 지닌 무직 6번 배심원 장기백(김홍파), 20대 취준생 막내 7번 배심원 오수정(조수향)까지 다채로운 앙상블을 기대케한다. 5월 개봉 예정.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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