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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6일째 박스오피스 1위, '캡틴 마블' 제친 공감대의 힘
작성 : 2019년 03월 26일(화) 09:39

돈 포스터 / 사진=쇼박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영화 '돈'이 박스오피스 1위를 6일째 지켰다.

2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돈'은 지난 25일 하루 1330개 스크린에서 12만7003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166만3433명을 기록했다.

지난 20일 개봉한 '돈'은 오직 부자가 되고 싶은 꿈을 품고 여의도 증권가에 입성한 신입 주식 브로커 조일현(류준열)이 금융계의 어둠의 손 번호표(유지태)를 만나면서 유혹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캡틴 마블'은 누적관객수 526만5811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마블의 첫 여성 솔로 무비로 1995년, 공군 파일럿 시절의 기억을 잃고 크리족 전사로 살아가던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지구에 불시착한 가운데 쉴드 요원 닉 퓨리에게 발견돼 팀을 이룬 그들이 지구로 향하는 더 큰 위협을 감지하고 힘을 합쳐 전쟁을 끝내게 되는 이야기다.

박스오피스 3위에는 '악질경찰'이 올랐다. 이선균, 전소니, 박해준 주연의 '악질경찰'은 뒷돈은 챙기고 비리는 눈감고 범죄는 사주하는 쓰레기같은 악질경찰이 폭발사건 용의자로 몰리고 거대 기업의 음모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범죄 드라마다.

'악질경찰'은 이날 687개 스크린에서 하루 1만8690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20만8294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선균, 전소니, 박해준 주연의 '악질경찰'은 뒷돈은 챙기고 비리는 눈감고 범죄는 사주하는 쓰레기같은 악질경찰이 폭발사건 용의자로 몰리고 거대 기업의 음모에 휘말리는 범죄 드라마다.

4위는 '우상'이 차지했다. 지난 20일 '우상'은 590개 스크린에서 하루 9918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4만7798명을 기록했다.

지난 20일 개봉한 '우상'은 아들의 사고로 정치 인생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된 남자와 목숨 같은 아들이 죽고 진실을 쫓는 아버지, 그리고 사건 당일 비밀을 간직한 채 사라진 여자까지, 그들이 맹목적으로 지키고 싶어 했던 참혹한 진실에 대한 이야기이다. 한석규 설경구 천우희가 출연한다.

'이스케이프 룸'은 5위에 올랐다. '이스케이프 룸'은 방탈출 소재의 공포물로 지난 415개 스크린에서 하루 7155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55만1637명을 기록했다.

6위에는 지난 1월 16일 개봉한 '그대 이름은 장미'가 새롭게 박스오피스 10위에 재진입했다. 누적관객수 8만8937명을 끌어모은 '그대 이름은 장미'는 지금은 평범한 엄마 홍장미(유호정) 씨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나 그녀의 감추고 싶던 과거가 강제소환 당하며 펼쳐지는 반전과거 추적코미디다.

7위는 87세 마약 운반원 실화를 담은 '라스트 미션'이 차지했다. 지난 14일 개봉한 '라스트 미션'은 25일 110개 스크린에서 1655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41만1385명을 기록했다.

'그린 북'은 8위에 올랐다. '그린 북'은 이날 58개 스크린에서 하루 1513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41만1385명을 기록했다.

애니메이션 '미래의 미라이'는 9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 10만6521명을 기록한 '미래의 미라이'는 25일 4개 스크린에서 하루 10만6521명을 끌어모았다.

10위에는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헤븐즈필 제2장 로스트 버터플라이'가 올랐다.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헤븐즈필 제2장 로스트 버터플라이'는 25일 76개 스크린에서 하루 1289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2만5629명을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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