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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다른 골목의 추억' 다나카 "수영과 주연 맡게 돼 너무 좋았다"
작성 : 2019년 03월 25일(월) 19:35

막다른 골목의 추억 다나카, 수영 스틸 / 사진=트리플픽쳐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일본 배우 다나카 šœ스케가 영화 '막다른 골목의 추억' 주연을 맡게 된 소감을 털어놨다.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 광화문점에서 영화 '막다른 골목의 추억'(감독 최현영·제작 영화사조아, 시네마스코레) 언론시사회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최현영 감독을 비롯해 요시모토 바나나, 배우 최수영, 다나카 스케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일본 배우 다나카는 "영화를 참 좋아한다. 매일 영화 한 편은 보는 편이고 한국 영화도 좋아하는데 수영 씨와 주연을 맡게 돼서 너무 좋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이 영화를 보고 느낀 건 인생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 지 모르고, 그 상황에서 나를 도와주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거였다. 제가 느낀 걸 관객들도 느끼셨으면 좋겠다"면서 작품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4월 4일 개봉하는 '막다른 골목의 추억'은 요시모토 바나나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나고야에 있는 애인 태규를 만나러 간 유미가 그에게 새로운 여자가 생겼음을 알게 되고, 뜻하지 않은 이별에 낯선 도시를 방황하던 유미가 우연히 막다른 골목에 위치한 카페 '엔드포인트'에 들어서서 카페 주인 니시야마와 서로 다른 사연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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