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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男사브르 대표팀, 부다페스트 월드컵 단체전 우승
작성 : 2019년 03월 25일(월) 15:00

사진=대한펜싱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세계 최강'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또 다시 우승 소식을 전했다.

구본길과 오상욱, 김준호, 김계환으로 구성된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24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19 헝가리 부다페스트 월드컵 단제천 결승에서 헝가리를 45-41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8강에서 프랑스를 45-44로 제압하며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이어 준결승전에서는 독일을 또 다시 45-44로 꺾었고, 결승에서는 헝가리까지 격파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한국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지난해 7월 중국 우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이후 세계랭킹 1위를 지키고 있다. 또한 부다페스트 월드컵에서 3년 연속 단체전 우승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지난 23일 열린 개인전에서는 오상욱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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