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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노무현과 바보들' OST 여운 더할 故신해철X크라잉넛
작성 : 2019년 03월 25일(월) 12:12

사진=영화 노무현과 바보들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故신해철과 밴드 크라잉넛의 노래가 영화 '노무현과 바보들'과 함께 한다.

영화 '노무현과 바보들'(감독 김재희·제작 바보들)측이 영화 OST에 故신해철, 밴드 크라잉넛의 음원이 쓰인다고 25일 밝혔다.

'노무현과 바보들'은 故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기념해 그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의 기억과 입을 통해 듣는 '바보 대통령' 노무현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노무현과 바보들'의 엔딩 OST는 故신해철의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다. 신해철이 직접 가사를 쓴 솔로 1집 타이틀 곡이자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그의 대표곡으로, 부드러운 목소리와 위로를 전하는 듯한 따스한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밴드 크라잉넛의 '밤이 깊었네'도 수록된다. '밤이 깊었네'는 펑크록의 전설로 불리던 이들이 처음으로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곡을 타이틀로 내세운 3집 타이틀곡이다. 해당 곡은 '노무현과 바보들'의 본편에 삽입된다. 4월 개봉 예정.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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