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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박스오피스 1위, 이번주 200만 돌파 예고
작성 : 2019년 03월 25일(월) 10:48

돈 포스터 / 사진=쇼박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영화 '돈'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5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돈'은 지난 24일 하루 1431개 스크린에서 41만6178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53만6437명을 기록했다.

지난 20일 개봉한 '돈'은 오직 부자가 되고 싶은 꿈을 품고 여의도 증권가에 입성한 신입 주식 브로커 조일현(류준열)이 금융계의 어둠의 손 번호표(유지태)를 만나면서 유혹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2위에 오른 '캡틴 마블'은 지난 6일 개봉해 누적관객수 523만2914명을 기록했다. 마블의 첫 솔로 무비 '캡틴 마블'은 1995년, 공군 파일럿 시절의 기억을 잃고 크리족 전사로 살아가던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지구에 불시착한 가운데 쉴드 요원 닉 퓨리에게 발견돼 팀을 이룬 그들이 지구로 향하는 더 큰 위협을 감지하고 힘을 합쳐 전쟁을 끝내게 되는 이야기다.

3위에는 '악질경찰'이 올랐다. 이선균, 전소니, 박해준 주연의 '악질경찰'은 뒷돈은 챙기고 비리는 눈감고 범죄는 사주하는 쓰레기같은 악질경찰이 폭발사건 용의자로 몰리고 거대 기업의 음모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범죄 드라마다.

4위에 오른 '우상'은 이날 659개 스크린에서 하루 2만8126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31만7880명을 기록했다.

'우상'은 아들의 사고로 정치 인생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된 남자와 목숨 같은 아들이 죽고 진실을 쫓는 아버지, 그리고 사건 당일 비밀을 간직한 채 사라진 여자까지, 그들이 맹목적으로 지키고 싶어 했던 참혹한 진실에 대한 이야기이다. 한석규 설경구 천우희가 출연한다.

방탈출 공포물 '이스케이프 룸'은 5위에 올랐다. '이스케이프 룸'은 이날 491개 스크린에서 하루 2만3494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54만4482명을 기록했다.

'이스케이프 룸'은 애덤 로비텔이 연출했으며 배우 테일러 러셀, 로건 밀러 제이 엘리스, 타일러 라빈 등이 출연한다.

6위에는 '정글북: 마법 원정대'가 올랐다. '정글북: 마법 원정대'는 이날 372개 스크린에서 하루 1만1520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2만2534명을 기록했다.

애니메이션인 '정글북: 마법 원정대'는 평화로운 마을을 습격한 하이에나들이 마을을 습격한 가운데 시바가 숲을 지키는 늑대 영웅 리키와 함께 마을을 구하기 위해 전설 속 영웅을 찾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7위에는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헤븐즈필 제2장 로스트 버터플라이'가 올랐다. 지난 21일 개봉한 이 일본 애니메이션은 누적관객수 2만4340명을 기록했다.

'라스트 미션'은 8위에 올랐다. 지난 14일 개봉한 '라스트 미션'은 이날 101개 스크린에서 3347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9만3491명을 기록했다.

'라스트 미션'은 90세 거장이 연기하는 마약 운반원의 실화를 담았으며 배우 클린트 이스트우드, 타이사파미가, 브래들리 쿠퍼, 마이클 페나 등이 출연했다.

9위는 실화 영화 '그린 북'이 차지했다. 지난 1월 9일 개봉해 누적관객수 40만9872명을 기록한 '그린 북'은 1962년 미국, 입담과 주먹만 믿고 살아가던 토니 발레롱가(비고 모텐슨)가 교양과 우아함 그 자체인 천재 피아니스트 돈 셜리(마허샬라 알리) 박사의 운전기사가 되면서 펼치는 브로맨스다.

10위는 왕대륙 주연의 대만 로맨스물 '장난스런 키스'가 차지했다. 오는 27일 개봉을 앞둔 '장난스런 키스'는 이날 8개 스크린에서 하루 3221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8588명을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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