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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7호 홈런 '쾅'…시범경기 홈런 단독 선두
작성 : 2019년 03월 25일(월) 07:53

강정호 / 사진=피츠버그 파이어리츠 SNS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시범경기 7호 홈런포를 가동했다.

강정호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 애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맞대결이 3루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강정호는 이날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7호 홈런을 신고한 강정호는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 6홈런)를 제치고 시범경기 홈런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강정호의 시범경기 성적은 타율 0.238(42타수 10안타) 7홈런 11타점이 됐다.

강정호는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볼티모어 선발투수 앤드류 캐쉬너를 맞이한 강정호는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강정호는 3회초와 5회초에도 타석에 들어섰지만 각각 중견수 뜬공, 삼진으로 물러나며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이후 7회말 대수비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한편 피츠버그는 볼티모어와 1-1로 비겼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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