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이수정 기자] 양쪽 모두 같은 디자인과 길이의 이어링은 이제 심심하게 느껴진다. 이번 가을 한쪽 귀에만 착용하는 싱글 이어링 스타일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SBS '별에서 온 그대' 캡처 / 디디에두보
지난 3월초 패션 하우스들은 파리 컬렉션에서 새로운 주얼리 스타일링을 제시했다. 한쪽 귀에서만 찰랑거리는 싱글 이어링이 바로 그것. 다른 한쪽을 착용하는 것을 잊어버렸는지 혹은 중간에 떨어뜨렸는지 의심이 됐지만 그들이 제시한 이 트렌드는 한없이 스타일리시하고 균형감마져 느껴진다.
완판녀 전지현 역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어깨에 닿을 듯한 길이의 몽 파리 컬렉션 롱드롭 이어링을 한쪽만 착용했다. 페미닌하면서도 임팩트 있는 싱글 이어링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SBS '별에서 온 그대' 캡처 / 디디에두보
싱글 이어링을 보다 멋지게 착용하려면 한쪽에는 대담한 이어링을, 다른 한쪽에는 그에 비해 확연히 작은 사이즈의 이어링을 매치하여 색다른 균형감을 느끼게 하는 것이 포인트다. 이어링을 착용한 방향의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기거나 그 반대편으로 넘기면 머리카락과 함께 자연스럽게 흐르는 스타일로 페미닌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업두(Updo) 스타일로 이어링과 목선을 과감하게 드러내는 것도 패셔너블한 느낌을 살릴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이수정 기자 stnews@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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