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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 측 "故 장자연 죽음, 오해와 의혹 남지 않도록 최선 다할 것" [공식입장]
작성 : 2019년 03월 22일(금) 17:35

이미숙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배우 이미숙이 故 장자연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22일 이미숙 소속사 싸이더스HQ는 "故 장자연 배우 관련한 사항은 당사와의 계약 기간 이전에 발생한 사건이라 단순 체크밖에 할 수 없어 부득이하게 회사 공식 입장이 아닌 배우 이미숙 씨의 입장으로 밝히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이미숙의 입장을 전했다.

이미숙은 "좋지 않은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故 장자연 씨 관련 보도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해드리고자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어린 나이에 안타까운 죽음에 이른 신인 배우에 대한 말 한마디가 왜곡되고 편집돼 사실을 밝히는 것이 아닌 가십성 이슈로만 비쳐질까 조심스러웠다"고 밝혔다.

이미숙은 "장자연 배우의 죽음을 저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 죽음을 밝히는 과정에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기꺼이 추가 조사도 받을 의향이 있다"며 "다만, 고인의 명예가 회복될 수 있고 모든 국민이 인정할 수 있는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故 장자연 씨 죽음에 대한 오해와 의혹이 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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