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한화이글스, 이용규에 무기한 참가활동정지 처분
작성 : 2019년 03월 22일(금) 15:43

이용규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한화 이글스가 이용규에 대한 징계를 발표했다.

한화 이글스가 트레이드 파문을 일으킨 이용규에게 22일 무기한 참가활동정지 처분을 내렸다.

앞서 이용규는 한용덕 감독과 면담을 통해 트레이드를 요청했고, 15일 저녁 구단에 면담을 요청, 이 자리에서 재차 트레이드를 요구했다. 16일 훈련에 불참한 후 경기장에 늦게 나타난 이용규에게 구단은 육성군행을 통보한 바 있다.

한화는 FA 계약을 체결한 이용규가 트레이드를 요청한 시기와 진행방식이 '팀의 질서와 기강은 물론 프로야구 전체의 품위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라고 판단했다.

한화는 이번 사건을 신중하게 다각도로 검토한 후 지난 21일 구단 징계위원회를 개최해 향후 이 같은 유사 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일벌백계 차원에서 구단 자체 징계 중 최고 수위인 무기한 참가활동정지를 결정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