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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르 멀티골' 벨기에, 유로 2020 조별리그 러시아전 3-1 승
작성 : 2019년 03월 22일(금) 11:47

에당 아자르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에당 아자르를 앞세운 벨기에가 러시아를 제압했다.

벨기에는 22일(한국시각) 오전 4시 45분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킨 보두앵 스타디움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I조 1차전 러시아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를 거뒀다.

벨기에는 미키 바추아이를 최전방에 배치하고, 에당 아자르를 그 뒤에 위치시켰다. 러시아는 츄바가 공격을 이끌었다.

벨기에는 전반전 공격을 주도하며 이른 시간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14분, 유리 틸레만스가 티모시 카스타녜의 패스를 이어받아 골을 뽑아냈다. 하지만 벨기에는 전반 16분, 티보 크로투아가 뼈아픈 실책으로 러시아에 동점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벨기에는 무서운 공격력을 선보이며 전반 종료 직전 추가골을 뽑아냈다. 아자르가 러시아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자신이 직접 골을 성공시키며 2-1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벨기에는 후반에도 경기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 후반 42분, 아자르가 또 한 골을 뽑아내며 이날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렸다. 벨기에는 경기 끝까지 2점 차 리드를 지킨 채 3-1 승리를 거머쥐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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