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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스캔들' 신고은, 민지영 집에 들인 父안지환…"사람이야?" [TV캡처]
작성 : 2019년 03월 22일(금) 08:50

강남스캔들 신고은 민지영 / 사진=SBS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강남스캔들' 신고은이 안지환 민지영에게 버럭 화를냈다.

22일 오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강남스캔들'(극본 박혜련·연출 윤류해)에서는 은소유(신고은)가 방수경(민지영)이 엄마 오금희(추귀정)의 물건에 손을대자 격노했다.

이날 은재만(안지환) 덕분에 은소유의 집에 들어온 방수경은 부엌을 들쑤시다가 찻잔을 깨버렸다. 그 찻잔은 오금희와의 추억이 담긴 것.

은소유는 "지금 뭐하는 거죠. 왜 남의 찻잔을 만지죠"라고 따졌고, 방수경은 "그깟 찻잔 쓰레기통에 버려도 안 주워가게 생겼다. 내가 사줄게"라고 반박했다. 그럼에도 은소유는 "엄마 물건, 만지지 마"라고 경고했다.

방수경은 "너 참 웃긴다. 그럴려면 왜 집에 들였니. 내가 너 대추차 끓여 주려고 한 거야"라고 소리쳤고, 은소유는 "당신이 뭔데 우리 엄마 집에서 대추차를 끓여"라며 고함을 질렀다.

이어 "우리 엄마 주전자 만지지마. 우리 엄마 부엌에서 아무것도 손대지 말라고"라며 악을 썼다. 이어 "아버지라는 사람에 대한 기대 버린지 오래지만, 아직도 남아 있었나보다. 그래도 사람인데 어쩜"이라며 힐난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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