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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키뮤지엄, 빅뱅 중국 부자 팬 와서 1억씩 사 먹어"(스포트라이트)
작성 : 2019년 03월 22일(금) 06:06

승리 / 사진=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스포츠투데이 문수연 기자]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 김상교 씨가 버닝썬 폭행 사건의 최초 폭행자에 대해 말했다.

21일 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는 버닝썬 폭행 사건 신고자인 김상교 씨가 출연했다.

이날 몽키뮤지엄에 대해 전직 클럽 대표는 “여기 사거리가 난리가 났다. 승리 가게니까. 콘서트 보러 갔던 중국 부자 애들이 여기 와서 술을 마셨다. 그러면 느지막이 승리 와서 잠깐 10분 와서 인사하고 디제잉 박스 올라갔다”고 밝혔다.

몽키뮤지엄은 승리 인기에 힘입어 매출도 엄청났다. 전직 클럽 대표는 “부자 중국 애들은 천만 원씩 일억씩 사 먹고 그랬다. 180만 원짜리 샴페인 30개씩 깔고 그랬다. 7천만 원 샴페인도 있다”고 설명했다.

강남구청 식품위생과 관계자는 “가장 큰 거는 춤추도록 허용한 거다. 몽키뮤지엄은 그 행위가 있어 영업 정지를 했다”며 “과징금 해 달라 그래서 4080만 원 냈다”고 밝혔다. 영업정지 대신 과징금을 부과한 것이다.

이어 “경찰에서 조사받고. 조사했으면 결과를 통보해준다. 우리는 행정처분을 한다”고 설명했다.

당시 사건을 처리한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우리가 쉽게 생각하는 클럽 영업을 했다면 무허가 유흥주점이다”라며 몽키뮤지엄에 대해서는 “그때 없었다. 저희도 사실관계를 기자보다 더 모른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문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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