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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쏜튼 26득점' KB스타즈, 삼성생명 잡고 챔피언결정전 1차전 승리
작성 : 2019년 03월 21일(목) 20:56

사진=WKBL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KB스타즈가 삼성생명을 상대로 챔피언결정전 1차전 승리를 거뒀다.

KB스타즈는 21일 오후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5선 3선승제) 1차전에서 97-75 큰 차이로 이겼다.

KB스타즈는 쏘튼이 26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반면 삼성생명에서는 하킨스가 26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KB스타즈는 1쿼터 팽팽했던 균형을 먼저 깼다. 쏜튼이 골밑과 외곽에서 연속득점을 올리며 분위기를 가져왔고, 박지수는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1쿼터는 KB스타즈가 29-22로 앞선 채 끝났다.

삼성생명은 2,3세트에서 조금씩 살아났다. 김보미가 3연속 외곽슛을 성공시켰고 김한별은 2세트에만 5개의 어시스트를, 3세트에는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하킨스까지 공격에 가담하며 KB스타즈를 추격했다. 하지만 KB스타즈에서 팀 에이스 박지수가 맹활약을 펼치며 삼성생명에 달아나는 점수를 획득했다. 3쿼터가 끝났을 때 KB스타즈가 71-64로 앞섰다.

마지막에 옷은 팀은 KB스타즈였다. 박지수가 여러 차례 리바운드에 성공했고, 자유투까지 성공시켰다. 이후 쏜튼이 골밑을 공략하며 점수 차이를 벌렸다. 이후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가며 승기를 굳혔다. 결국 경기는 KB스타즈의 대승으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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