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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업계 최고 다이아몬드 딜러 된 키아누 리브스
작성 : 2019년 03월 21일(목) 11:46

사진=영화 시베리아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할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의 2019년 첫 액션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영화 '시베리아'(감독 매튜 M. 로스) 메인 포스터가 21일 공개됐다.

영화 '시베리아'는 업계 최고의 다이아몬드 딜러 루카스 힐이 러시아 정부와 마피아 사이에서 위험한 거래를 벌이는 일을 그린 액션 범죄 영화다. 키아누 리브스가 주연을 맡았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는 차가운 겨울 러시아를 배경으로 서 있는 주인공 루카스 역의 키아누 리브스의 모습이 담겼다. "믿는 순간, 전쟁이 시작된다!"는 문구는 영화 속에서 펼쳐질 위험한 상황들을 암시하며 기대를 모은다.

특히 오랜 시간 헐리우드 톱스타의 위치를 지켜 온 명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액션 영화라는 점에서도 관객의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영화는 미국인 보석 밀매상 루카스가 러시아인 동료 표트르의 제안으로 블루 다이아몬드 거래를 위해 모스크바로 향하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하지만 루카스가 모스크바에 도착했을 때 표트르는 이미 무언가에 쫓겨 다이아몬드를 가지고 급히 시베리아로 떠난 상태다. 루카스는 악명 높은 갱단 두목 보리스 볼코프와의 거래를 망치지 않기 위해 표트르를 찾아 시베리아로 향한다.

거칠고 위험한 남자들, 시리도록 차가운 날씨. 낯선 미국인 루카스에겐 위험하기 짝이 없는 그곳에서 유일하게 루카스에게 호의를 보이는 아름다운 여인 카티야도 등장한다. 루카스에 거대한 위험이 다가올수록 카티야와의 관계도 점점 깊어져 가며 범죄 액션 로맨스 장르를 아우를 전망이다. 3월 26일 디지털 최초 공개.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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