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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 스릴러 '이스케이프 룸', 속편 기대감 폭주
작성 : 2019년 03월 21일(목) 10:08

사진=영화 이스케이프 룸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오감 공포를 자극하는 탈출 스릴러가 관객을 사로잡고 있다.

3월 14일 개봉한 영화 '이스케이프 룸'(감독 애덤 로비텔)이 개봉 3주차에 접어들어도 관객의 뜨거운 호평을 얻으며 곧 50만 관객 동원을 목전에 뒀다.

'이스케이프 룸'은 거액의 상금이 걸린 게임에 초대된 6명 앞에 오감 공포를 자극하는 6개의 방으로 된 출구 없는 방탈출 게임이 펼쳐지고, 그곳에서 살아남기 위한 사투를 그린 스릴러 영화다.

각기 다른 테마로 실내외를 오가는 압도적 스케일의 탈출방은 각 방에 숨겨진 화형, 동사, 추락, 질식, 환각, 압사까지 6명의 참가자들의 목숨을 위협하는 아찔한 살인 트랩들로 러닝타임 내내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실제 방탈출 게임에 참여한 듯 주인공들과 함께 단서를 풀어나가는 추리의 재미까지 놓치지 않은 '이스케이프 룸'은 방탈출 게임이 익숙한 1020세대부터 영리한 스릴러를 선호하는 3040세대까지 전 세대 관객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흥행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관객들의 2편 요청까지 폭주하고 있는 상황이다. 해외 매체들 또한 "처음부터 끝까지 재밌다" "미친 영화" "압도적인 몰입감" "2019 놓쳐선 안 될 스릴러"라며 극찬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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