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알렉시스 산체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재기 의지를 다졌다.

19일(한국시간) 맨유 구단 전문 매거진 인사이드 유나이티드에 따르면 산체스는 "나는 내 능력을 믿는다. 그리고 내가 얼마나 축구를 사랑하는지 계속 보여줄 것이다. 맨유는 영국에서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명한 클럽이다. 그들에게 나는 트로피를 선물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FA컵 결승에서 첼시에 패했을 때 나는 슬펐다. 맨유 팬들을 행복하게 해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나는 팬들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고 싶다. 그래서 나는 경기에서 골을 넣기 원한다"고 밝혔다.

산체스는 지난해 1월 맨유로 이적한 후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29경기 출전해 단 3골을 기록 중이다. 설상가상으로 산체스는 현재 무릎 부상으로 맨유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다음 달 그라운드에 복귀할 것으로 보이는 산체스가 부활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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