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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 보이스' 박호산x이이경, '짠내' 풍기는 '흙수저' 히어로 되다
작성 : 2019년 03월 20일(수) 11:35

사진=영화 뷰티풀 보이스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짠내' 폭발 '흙수저' 히어로들이 펼치는 코미디 영화가 관객을 찾는다.

영화 '뷰티풀 보이스'(감독 김선웅·제작 그래그거) 캐릭터 스틸이 20일 공개됐다.

'뷰티풀 보이스'는 좁아터진 유리 부스 안에 모인 '흙수저' 보이스 히어로들이 단 하루 만에 끝내야 하는 '탈우주급' 미션을 향해 펼치는 목청발랄 코미디 영화다. 앞서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비롯해 제44회 서울독립영화제 등 국내 유수 영화제를 통해 선 공개되며 호평 세례를 얻은 바 있다.

'뷰티풀 보이스'는 '슬기로운 깜빵생활'로 대중에 눈도장을 찍은 이후 '무법 변호사', '나쁜형사'까지 연달아 출연하며 활약 중인 배우 박호산과 '으라차차 와이키키 2', '붉은 달 푸른 해', '검법남녀'를 통해 인기를 끈 이이경이 주연을 맡았다. 이밖에도 문지인과 김민주, 연제욱, 배유람 등 개성파 배우진이 대거 집결했다.

극은 경력 단절, 갑질 상사, 한물 간 전성기로 괴로워하는 베테랑 성우 등 '짠내' 나는 인물들을 그리며 기대를 모은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박호산과 이이경의 모습이 담겨 있어 어떤 캐릭터를 맡았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4월 개봉 예정.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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