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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묘지' 스티븐 킹의 공포 세계관 '끝판왕'
작성 : 2019년 03월 20일(수) 10:39

사진=영화 공포의 묘지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심장을 얼어붙게 만들 극한의 공포 영화가 온다.

영화 '공포의 묘지'(감독 케빈 콜쉬) 측이 감독과 배우가 직접 밝힌 역대급 호러 탄생 영상기를 20일 공개했다.

'공포의 묘지'는 사고로 목숨을 잃은 딸이 죽은 것이 살아 돌아오는 애완동물 공동묘지에 묻힌 뒤 다시 살아 돌아와 가족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면서 벌어지는 가장 원초적 공포를 다룬 이야기다. '그것' '샤이닝' 등을 통해 전세계 호러 팬들을 열광시킨 공포 스릴러의 대가 스티븐 킹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했다.

이번 영화를 연출한 데니스 위드미어 감독과 케빈 콜쉬 감독은 "진정으로 무서운 영화를 만들고 싶다면 공포 스릴러 거장 스티븐 킹의 작품을 다시 봐야 한다"며 스티븐 킹의 작품 중 가장 무서운 소설로 알려진 '공포의 묘지'를 영화화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혔다.

사랑하는 딸을 되살리기 위해 절대 해선 안 될 행동까지도 서슴지 않는 루이스 크리드 역을 맡은 제이슨 클락은 "'공포의 묘지'에서 스티븐 킹은 원초적인 공포가 무엇인지 보여준다"고 밝혔다.

죽은 것이 살아 돌아오는 저주의 장소에 대한 비밀을 알고 있는 묘지기 주드 크랜들 역의 존 리스고는 "우리의 삶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들이 있다. 그들을 돌아오게 하기 위해 어디까지 할 수 있을까"라고 반문하며 "오싹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4월 11일 개봉 예정.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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