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환절기 남성 패션 스타일링의 모든 것
작성 : 2014년 08월 14일(목) 13:20

보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이수정 기자] 입추가 지나 아침 저녁으로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은 어느덧 계절이 간절기에 접어들었음을 알린다. 더위와 장마로 힘들었던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오는 것은 참 반가운 일이다. 하지만 아침 저녁엔 춥기도 하고 낮에는 더우니, 간절기엔 옷 입기가 여간 까다로운 것이 아니다. 어떻게 하면 효과적이고 센스 있는 간절기 패션을 연출할 수 있을까?

어떤 스타일이든 기본에 충실하다면 겁낼 필요 없다. 누구나 하나쯤 있을 법한 베이직한 아이템에 트렌디한 가을 아우터를 적절히 레이어링 할 수만 있다면 올 가을 간절기 스타일링을 멋지게 완성 해 낼 수 있을 것이다.

◆슈트 정장 룩엔 아우터 레이어드

바버(왼쪽), 올젠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한 바람이 불고는 있지만, 낮이면 언제 그랬냐는 듯 다소 더운듯한 기온을 느낄 수 있다. 아침에 출근하고 저녁에 퇴근하는 직장인들의 경우, 밤 낮으로 달라지는 기온 때문에 분주한 출근 준비가 더욱더 짧게만 느껴질 텐데, 지금이 바로 아껴 두었던 가을 아우터를 마음껏 뽐낼 절호의 기호이다. 보다 적절하게 가을 아우터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이너로 가디건이나 니트를 매치하거나 셔츠와 티셔츠를 레이어드하는 것이 현명하다. 스타일링에 좀 더 무게를 두고 싶다면 컬러 감이 있는 아우터를 선택하여 팬츠와 이너의 컬러 톤을 맞춰 보다 센스 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해 보는 것도 좋겠다. 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브라운 컬러의 스트랩과 로즈 골드 다이얼로 한층 더 클래식하면서도 댄디한 분위기를 연출해 보도록 하자.

◆캐주얼 룩엔 개성만점 남성 액세서리 소품

휴고(왼쪽), 미도


기온 차가 많이 나는 요즘 같은 날씨에 아우터 제품 외에도 머플러, 스카프 등의 소품을 적극 활용하여 손쉽게 연출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단, 캐주얼 룩에도 매치하기 쉬운 톤 다운된 베이지나 카멜, 네이비, 그레이 등의 컬러를 선택 하는 것이 안전하며 여기에 구두와 시계, 가방을 비슷한 컬러 톤으로 맞춰 연출하면 무난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

올젠


우리들 곁으로 성큼 다가온 가을, 분위기 있는 가을 남자로 변신하고 싶다면 보다 똑똑하고 스타일시한 아이템 선택으로 센스 있는 간절기 룩을 마음껏 뽐내 보도록 하자.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이수정 기자 stnews@stnews.co.kr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