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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엔드게임' 베일 벗은 캐스팅 라인업, 아이언맨부터 호크아이까지
작성 : 2019년 03월 20일(수) 10:15

사진=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영화 '어벤져스4'의 베일 벗은 피날레 캐스팅 라인업이 기대를 모은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감독 안소니 루소) 측이 메인 예고편 공개로 드러난 이번 영화의 캐스팅 라인업에 대해 20일 소개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다.

앞서 지난 14일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공개 5일만에 마블 코리아 유튜브와 마블 코리아 페이스북 통합 조회수 약 371만 뷰 이상을 달성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지금까지 공개된 영상과 이미지를 통해 알려진 캐스팅 라인업은 원년 멤버들인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 '블랙 위도우' 스칼렛 요한슨, '헐크'의 마크 러팔로,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뿐만 아니라 '로켓', '네뷸라', '앤트맨', '워 머신' 등이 있다. 특히 원년 멤버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 '토르'의 솔로 무비 장면들이 담겨 있어 기대를 모은다.

특히 메인 예고편 도입부 '아이언맨'의 의미심장한 내레이션 "더는 놀라게 안 하겠다고 했지만 딱 한 번 더 놀라게 해주고 싶었어"라는 말이 궁금증을 더한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첫 걸음이었던 '아이언맨'(2008)이었던만큼 마지막 피날레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그의 활약이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에는 등장하지 않았던 '호크아이'의 새로운 모습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딸과의 단란한 모습 직후, 어두운 표정으로 새로운 수트를 입고 등장하는 '호크아이'의 모습이 예고편에 담기며 그가 이번 피날레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어떻게 돌아올 지도 기대 포인트다.

또한 '캡틴 마블' 솔로 무비로 흥행 캡틴에 등극한 '캡틴 마블'이 메인 예고편 마지막에 원년멤버 '토르'와 함께 등장한 것도 볼거리다. '캡틴 마블'과 마주한 '토르'는 "이 친구 마음에 드는데"라고 말하며 '케미'를 예고하기도 했다. 대망의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4월 말 국내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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