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도플갱어 공포 영화가 관객을 찾는다.

영화 '어스'(감독 조던 필)의 섬뜩한 도플갱어 스틸이 20일 공개됐다.

영화 '어스'는 전세계를 놀라게 한 '겟 아웃' 조던 필 감독의 차기작이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비주얼만으로도 강렬한 느낌을 자아낸다.

먼저 집 안에 들이닥친 도플갱어 무리들과 대치하고 있는 애들레이드 윌슨(루피타 뇽) 가족들의 모습은 똑같은 얼굴을 지닌 이들 사이에서 생기는 섬뜩한 긴장감과 함께 예측 불가한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금방이라도 자신과 똑같이 생긴 도플갱어와 싸울 듯한 애들레이드 윌슨과 위험한 놀이를 하고 있는 제이슨 윌슨(에반 알렉스)의 모습이 긴장감을 더한다.

여기에 차 위에서 가위를 든 채 섬뜩한 미소로 쳐다보는 조라 윌슨(샤하디 라이트 조셉)의 도플갱어까지 모든 장면이 섬뜩하면서도 신선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3월 2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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