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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정 딸 박시은 양 배우 활동 근황 "아빠가 밀려"(사람이 좋다) [텔리뷰]
작성 : 2019년 03월 20일(수) 07:00

사람이 좋다 박남정 딸 박시은 / 사진=MBC 사람이 좋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배우로 활약 중인 박남정 딸 박시은 양의 근황이 공개됐다.

19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박남정이 자신의 끼를 이어받은 첫째 딸 박시은 양을 언급했다.

결혼 21년 차. 첫째 딸 시은 양과 둘째 딸 시우 양의 아버지인 박남정은 딸들의 어린시절을 담은 영상을 보며 마음의 안정을 취한다고. 그는 "집에서 애들이나 아내와 부딪힐 때 이런 영상을 보면 마음이 평온해진다"고 말했다.

박남정은 "어릴 때부터 방송에서 율동하는 게 나오면 지나칠 정도로 따라하더라. 모든 아이들이 이때는 다 그런 거지 했는데 큰딸은 어릴 때부터 유난히 다른 애들에 비해서도 끼가 많았다"고 털어놨다.

시은 양은 아역 배우로 시작해 착실히 경력을 쌓아나가는 중이다.

지난해 박시은 양은 연말 시상식에서 청소년 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남정은 "요즘 엄마들도 저 보면 딸 얘기부터 물어본다. 내가 밀린다. 그래도 딸이 잘되는 게, 부모 입장에서 그것 만큼 좋은 게 어디있겠냐"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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