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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스프링 포스트시즌 계획 발표…4월13일 결승전
작성 : 2019년 03월 18일(월) 12:01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개발 및 유통사 라이엇 게임즈가 '2019 스무살우리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의 포스트시즌 진행 계획을 발표했다.

포스트시즌에는 3월31일까지 진행되는 정규리그의 상위 5팀이 출전한다. 4월3일 오후 5시 5위팀과 4위팀이 맞붙는 와일드카드전으로 막을 올리며, 와일드카드전의 승자는 4월5일 오후 5시 3위팀과 플레이오프 1라운드를 치른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 승자는 4월7일 오후 5시 2위팀과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와일드카드 경기는 3전2선승제로, 플레이오프 1라운드부터는 5전3선승제로 진행된다. 와일드카드와 플레이오프 경기는 모두 서울 종로 소재 그랑서울 3층 'LoL PARK' 내 'LCK 아레나'에서 진행된다.

대망의 결승전은 4월13일 오후 5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정규리그 1위팀과 플레이오프 최종 승자가 LCK 스프링 우승 타이틀을 놓고 대결하게 된다. 2019 LCK 스프링 우승팀에게는 우승 상금 1억 원(총 상금 2억9500만 원)과 함께 LCK 대표로 5월1일부터 19일까지(현지시간) 베트남 및 대만에서 개최되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지난 1월16일 'SK텔레콤 T1'과 '진에어 그린윙스'의 개막전으로 막을 올린 2019 LCK 스프링은 수많은 명경기를 펼치며 현재 2라운드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어나더레벨'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킨 '그리핀'이 12승을 거두며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SK텔레콤 T1'과 '샌드박스 게이밍'이 그 뒤를 바짝 뒤쫓으며 막바지까지 정규 리그 1위의 가능성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킹존 드래곤X', '담원 게이밍', '한화생명 e스포츠' 등 중위권 팀들도 5위까지 주어지는 포스트시즌 진출 티켓을 획득하기 위해 막판까지 치열한 순위다툼을 펼치고 있다.

포스트시즌 경기 방송은 SBS 아프리카 케이블 방송 및 네이버, 아프리카TV, 트위치, 페이스북 등의 온라인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경기 티켓은 3월27일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된다. 와일드카드전, 플레이오프 1라운드, 플레이오프 2라운드 경기 티켓이 오후 5시부터 30분 간격으로 판매 개시될 예정이며, 결승전은 4월1일 오후 5시에 1차 티켓이 오픈되며 이후 4월8일 오후 5시에 티켓이 추가 오픈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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