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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길 바쁜 첼시, 에버턴 원정서 완패
작성 : 2019년 03월 18일(월) 07:51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갈 길 바쁜 첼시가 에버턴 원정에서 일격을 당했다.

첼시는 18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에버턴과의 원정경기에서 0-2로 졌다.

첼시는 17승6무7패(승점 57)를 기록, 6위에 머물렀다. 에버턴은 11승7무13패(승점 40)로 11위에 자리했다.

첼시는 전반 6분 에당 아자르의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후 곤살로 이과인과 페드로 로드리게스가 전방에서 움직이며 기회를 노렸지만, 에버턴의 수비는 좀처럼 빈틈을 허용하지 않았다.

웅크려 있던 에버턴은 후반 들어 반격을 시도했다. 후반 시작 4분 만에 히샬리송이 헤더 슈팅을 성공시키며 첼시의 골망을 흔들었다.

다급해진 첼시는 공격을 강화했다. 반면 에버턴은 1골차 우위를 바탕으로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후반 27분 히샬리송이 마르코스 알론소로부터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길피 시구르드손이 페널티킥을 실축했지만 재차 슈팅해 추가골을 터뜨렸다.

승기를 잡은 에버턴은 2골차 리드를 유지하며 2-0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첼시는 아쉬움 속에 에버턴 원정을 마무리 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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