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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87분' 보훔, 빌레펠트에 역전패
작성 : 2019년 03월 17일(일) 23:51

이청용 / 사진=보훔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보훔이 빌레펠트에 역전패했다. 이청용은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보훔은 17일(한국시간) 독일 빌레펠트에서 열린 2018-2019 독일 분데스리가2(2부리그) 26라운드 빌레펠트와의 원정경기에서 1-3으로 졌다.

보훔은 9승7무10패(승점 34)로 9위에 머물렀다. 빌레펠트 역시 9승7무10패(승점 34)를 기록했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10위에 자리했다.

이청용은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후반 42분 모리츠 로믈링과 교체될 때까지 약 87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하지만 득점이나 도움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보훔은 후반 22분 패트릭 파비안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이후 내리 3골을 허용하며 허무하게 무너졌다. 후반 35분에는 얀 기아메라까지 퇴장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몰렸다. 결국 경기는 빌레펠트의 역전승으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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