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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격 나선 변현제, ASL 시즌7 결승 2세트서 김성현 격파
작성 : 2019년 03월 17일(일) 18:29

사진=아프리카TV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변현제가 반격에 나섰다.

변현제는 17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ASL) 시즌7 결승전 2세트에서 캐리어를 활용해 김성현을 제압했다.

김성현이 1세트를 따낸 가운데, 2세트는 매치포인트에서 진행됐다. 김성현은 1세트와 마찬가지로 원팩 더블커맨드를 시도했고, 변현제는 원 드라군 생산 후 넥서스와 로보틱스를 건설했다.

김성현은 빠르게 미네랄 멀티 건설을 시도했다. 하지만 변현제는 옵저버-드라군으로 멀티를 취소시킨 뒤, 앞마당 멀티까지 파고들어 탱크를 다수 잡아냈다. 이후 투셔틀 리버 견제로 아머리를 파괴하고, SCV를 잡아내는데 성공했다.

웅크려있던 김성현은 지상병력으로 변현제의 미네랄 멀티를 밀어냈다. 그러나 변현제는 캐리어와 질럿-드라군 병력 조합으로 전투에서 이득을 보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테란의 미네랄 멀티까지 파괴한 변현제는 김성현의 GG를 받아내며 1세트의 패배를 만회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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