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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구자철 활약' 아우크스부르크, 하노버에 역전승
작성 : 2019년 03월 17일(일) 08:55

지동원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지동원과 구자철이 동반 출격한 아우크스부르크가 승전고를 울렸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6일(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WWK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독일 분데스리가 26라운드 하노버96과의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6승7무13패(승점 25)로 14위에 자리하며 강등권과의 차이를 벌렸다. 반면 하노버는 3승5무18패(승점 14)로 17위에 머물렀다.

지동원은 이날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구자철도 중앙 미드필더로 87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아우크스부르크는 경기 시작 8분 만에 헨드릭 베이단트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하지만 후반 20분 세르히오 코르도바의 동점골을 시작으로, 33분 조나단 슈미트, 41분 안드레 한의 연속골을 보태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한편 지동원은 18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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