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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스 33득점' LG, 전자랜드에 승…리그 3위 확보 청신호
작성 : 2019년 03월 16일(토) 21:45

제임스 메이스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창원 LG 세이커스가 인천 전자랜드를 제압했다.

LG는 16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자랜드와의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81-7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LG는 3연승을 이어갔고, 29승23패로 3위를 유지했다. 남은 2경기에서 1승을 추가하면 LG는 3위 자리를 확보한다. 전재랜드는 35승18패로 2위 자리에 있지만, 최근 4연패에 빠지면서 팀 분위기가 밝지만은 않다.

LG의 제임스 메이스가 33득점 19리바운드로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LG는 경기 초반부터 경기를 리드했다. 팀 에이스 메이스가 골 밑에서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강병현은 외곽에서 득점을 따냈다. 1쿼터는 21-16으로 LG가 앞섰다.

2쿼터도 비슷한 양상으로 전개됐다. LG는 전자랜드가 7개의 실책을 범한 틈을 타 점수 차를 더 벌렸다. 2쿼터도 LG가 45-29로 크게 앞선 채 끝났다.

3쿼터에서 LG는 수비에서 흔들린 모습을 보이며 점수를 전자랜드에 내줬다. 하지만 역전을 허용하진 않았다. 4쿼터에서 메이스와 강병현이 득점에 성공하고, 김시래가 자유투까지 집어넣으며 팀에 힘을 보탰다.

경기는 LG가 81-71로 이겼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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