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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 해트트릭' 첼시, 키예프에 5-0 대승…유로파 8강 간다
작성 : 2019년 03월 15일(금) 11:21

올리비에 지루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첼시FC가 디나모 키예프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유로파리그 8강 무대를 밟게 됐다.

첼시는 15일(한국시각)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 키예프와의 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첼시는 1차전 3-0 승리에 이어 2차전에서도 대승을 거두며 1, 2차전 합계 8-0으로 8강에 진출했다.

첼시는 경기의 주도권을 쥐며 전반에만 3골을 뽑아냈다. 올리비에 지루는 전반 5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어받은 공을 왼발로 방향만 살짝 바꾸며 골을 기록했다. 이어 지루는 전반 33분에도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오른발로 골을 뽑아냈다. 전반 종료 직전, 마르코스 알론스도 골을 성공시키며 첼시에 세번째 골을 선물했다.

키예프는 후반 초반, 만회골을 터뜨리려 고군분투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후반 4분 미롤렌코가 위협적인 슈팅을, 후반 6분에는 샤파렌코와 세르히 시도르추크가 연속 슈팅을 날려봤지만 골은 터지지 않았다.

오히려 키예프는 첼시에 2골을 더 내줬다. 지루는 후반 15분, 헤더골을 성공시키며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후반 33분에는 칼럼 허드슨 오도이가 골키퍼와의 1대1 상황에서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첼시의 대승으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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